'복제'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 영화이다
어느 한 고립된 곳에 사람들이 통제를 받으며 모여 살고 있다
이 사람들은 클론, 즉 복제된 인간
하지만 이들은 자신이 클론인지 알 지 못한다
이들은 고립된 세계 바깥에 존재하는 개개인의 주문에 맞추어 제작된다
클론은 개개인과 같은 유전자, 모습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개개인들에게 필요한 장기를 제공해주고, 여성 같은 경우 대신 아기를 낳아주게 만든다
그리고 죽음
클론은 '아일랜드'로 가는게 꿈이다
태어나기 전부터 그렇게 세뇌가 되어있기 때문에
하지만 '아일랜드'로 간다는 것은 곧 위에서 말한 죽음
이 클론 중에서 한 명은 의심을 품게 되고, 이 고립된 곳을 깨부수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싶었다
복제에 관한 내용은 나름 생각해봤던, 혹은 생각해볼만한 것이었고, 더 중요한건 이 복제를 이용해서
스토리를 짜고 영상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너무 흥미로웠다
액션 또한 쉴새없이 부서지는 장면들이 나와서 통쾌했다
어느 리뷰에서 봤던 공감됬던 내용이 있는데, 정말 차를 많이 부셔먹었다
영화의 주인공, 스칼렛 요한슨, 정말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매력있고 예쁜 배우다
이완 맥그리거, 영화를 보기 전에는 그냥 '어? 영화에서 많이 본 얼굴이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남자인 내가 봐도 멋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조금 더 먼 미래에 정말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이 영화에서처럼 어두운 곳에서 암묵적으로..
실험용 동물이 아닌 복제된 살아있는 인간을 물건취급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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