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 모임이 있었다
원래 계획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 먹고 운동 갔다가 갔다 와서 점심 먹고
조 모임을 하러 학교에 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어난 건 늦은 점심
오늘 첫 끼를 먹고 운동 갔다가 바로 와야 하는데, 운동을 질질 끌었다
그 결과 집에 와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지하철로 달려 갔지만 ㅈㅈ
조원에게 미안하다고, 오늘 못 간다고, 나머지 일 내가 하겠다고 다행히 잘 마무리됬다
그리고는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로 이것 저것 하고 있었는데 카톡 한 개가 날라왔다
점장님이었다
이제 이번 주에 인수인계 하신다고, 이번 주부터 알바 나올 필요 없다고 했다
원래는 두 달 할 것을 사람이 없어서 네다섯달을 하고 있었기에 빨리 그만 두고 싶었지만, 조금 아쉬움도 없지 않았다
그만둔다는 아쉬움도 있었고..그리고..쩝..
저녁에는 아버지 생신이라 외식은 주말에 하기로 하고, 족발에 막걸리 한 사발!
그리고 나중에 생일 축하!
동생이 케이크 사왔는데 초코 케이크 ㅡㅡ 치즈 케이크 기대했겄만
다들 배불러서 안 먹고, 밤 늦게 나혼자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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