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써 본 p310, p330, lx5, lx7, x10, xf1, s110, gf1, gx1, nex-5n과 비교해 보고자 한다
20 이상 40만원 이하의 똑딱이들과 미러리스들 중 가격 대비 좋은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때마침 k-01 과 eos m이 눈에 들어 왔다
gf1, gx1, nex-5n을 써봤던 터라 다른 브랜드의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이라 딱이었다
그 중 k-01에 비해 더 싼 값에 올라오는 eos m 22 킷을 잠깐 동안 사서 써보았다
요즘 나오는 똑딱이들과 비슷한 크기를 가지지만, 화질은 훨씬 더 좋다
단지 22 mm 렌즈를 착용했을 때 작지.. 18-55 mm 를 끼면 크다..
af 속도는 다른 똑딱이들이나 미러리스에 비해서 조금 느리다
lx7, xf1이나 nex-5n, gx1 등과 비교하자면..
그렇다고 해서 못 쓸 정도는 아니다. 조금 귀찮을 뿐.
다만 초점을 맞출 때, 얘가 정신을 못 차리고 초점을 못잡아 화면이 뿌옇게 나올 때가 조금 있다
lx7은 잘만 잡더만 얘 왜이래?
초점을 못 맞출 것 같지 않은 곳에 초점이 맞질 않는다
몇 번 위치를 바꿔가며 셔터를 눌러보면, 다행히 초점이 잘 맞춰진다
조작은 nex-5n 처럼 터치 이다
수동조작이 어려워 별로라고들 했는데, 몇 번 꾸욱 꾸욱 손가락으로 눌러주면 되니 별로 불편함이 없었다
플래시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따로 스트로보 라는 걸 달아야 했다
그렇다면 부피는 더 커지겠지
마침 딸려온 90ex 라는 스트로보 가 있어 장착해봤는데, '우와 신기하다' 했지만, 금세 '아 귀찮아'
무게는 그 가격대의 똑딱이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육중한 느낌을 준다 무겁기도 하다
화질은 잘 모르겠지만, 비슷한 조건으로 촬영했을 때 결과물이 더 뭔가 잘 찍히는 듯이 보였다
일상 스냅용으로 찍는 초보에겐 아주 큰 차이로 보이진 않았다
그리고 nex-5n, gx1 을 쓸 때처럼 카메라에 대해 쥐뿔도 모르면서 렌즈 두 개는 가지고 있어야지 하는 부담감 때문에
eos m 을 팔고 lx7을 남기게 되었다
무게, 약간 느리고 정신 못차리는 초점, 다른 렌즈를 사야 한다는 부담감 이 없다면 eos m 이 좋을 듯 하다
한 마디로 불편함과 귀찮음을 감수할 수 있다면 써도 좋을 듯 하다
다만 불편한게 싫고 귀차니즘이 많은 사람이라면 lx7 같은 똑딱이 쓰는게 나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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