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여주인공 리카
남주인공 다케오
여주인공 하나코
리카와 다케오는 8년 간의 연애 끝에 헤어진다
다케오가 하나코를 본 후 4일만에 벌어진 일이다
다케오는 리카와 함께 살던 집에서 나오게 되고, 그 집으로 하나코가 들어오게 된다
지금까지 몇 번을 읽었지만,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이게 무슨 상황인가? 했었다
저런 일이 가당키나 할까?
모르겠다 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 지는
하지만 주인공들의 마음은 이해가 됬다
리카의 마음
다케오의 마음
하나코의 마음
리카와 다케오만의 관계만을 봤을 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그렇지만 여기에 하나코가 낀다면, 조금 달라진다
하나코가 과거에 어땠는지, 조금은 의아스러운 행동을 왜 하는지 구체적인 설명은 없다
다만 현재의 모습들을 묘사해주는데, 그게 말이 안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가도, 말이 되는 것럼 보인다
한 가지 분명하게 느꼈던 것은 하나코는 항상 쓸쓸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영화로도 나왔다고 하는데, 꼭 보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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