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여자인 여주인공이 자기를 바깥 세상으로 나오게 해 준 남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남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학원 드라마이다
일본 만화가 원작이라고 한다 일본 드라마도 있고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만화같은 느낌이 강했다
그 중 한 장면이 남주인공이 높이 뛰기를 하면서 봉을 넘는데 CG로 흰 날개가 달림..
피식 ㅋㅋ
일본 드라마는 어쩐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정말 배우를 잘 뽑은듯 싶다
정말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두 사람
드라마가 SM제작이라 그런지 남여주 둘 다 SM회사, OST 모조리 SM
어쩄든 간에 드라마 재밌고, OST도 다 좋더라..
설리는 아역 배우 출신이라 그런지 자연스러웠고, 민호 같은 경우 아직 연기 경력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보면서 거리낌은 별로 없었다
두 주인공도 좋았지만, 나머지 조연들도 고루고루 개성있게 나왔다
끝까지 다 보고 나서 사람들이 왜 설리 설리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알콩달콩 판타지 로맨스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