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다녀오고, 이번 봄을 맞이해 가족 다같이 다녀왔다
확실히 도심에 있다가, 풀색 많이 보이는 곳에 오니까
봄 기운이 더 크게 다가온다
햇살도 약간은 눈부시고, 따뜻하다
꽃들도 제 색을 뽐내려는 듯 다 화사하다
여름이 되면 햇살은 더 눈부시고 풀색도 더 짙어지겠지
아 기분 좋다~
다리 길게 나왔다
키다리 아자씨네
위쪽에 사는 집 강아지라고 하는데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불쌍한 눈빛으로
밥 달라고 애원한다
이 날 고기를 한 10점 넘게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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