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대결을 그린 레이싱 소재의 영화이다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해서 그런지 몰입이 더 잘 되었다
솔직히 잘 만들었다
레이싱 경기의 긴박함, 두 주인공의 대결, 각자의 내면의 갈등, 사랑
모든 내용이 잘 어울려져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이 영화를 보고 계속 머릿속에 한 단어가 떠오른다
'니키 라우다'
나도 모르게 따라하게 되었다 ㅋㅋ
영화 처음 부분에 '니키 라우다' 가 등장했을 때, '왠 생쥐같이 생긴 사람이 한 명 있네, 인물이 조금 별론데?'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영화를 볼수록, 그리고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니키 라우다' 의 실제 인물이 등장했을 때
다시 한 번 이 배우를 눈여겨 보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제임스 헌트 역을 맡은 주인공이 눈에 익었는데, 알고 보니까 토르에 나오는 그 주인공이었다
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한 번 더 해 볼 정도였다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이 두 인물의 전설의 경기를 영화를 통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실제 그 시대에 그 경기를 봤었더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상상하게 된다
'리뷰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버전트 (Divergent, 2014) (0) | 2014.05.05 |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0) | 2014.03.16 |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0) | 2014.02.23 |
토르: 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 (0) | 2014.02.13 |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0) | 2014.02.10 |
웜 바디스 (Warm Bodies, 2013) (0) | 2014.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