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대결을 그린 레이싱 소재의 영화이다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해서 그런지 몰입이 더 잘 되었다


솔직히 잘 만들었다


레이싱 경기의 긴박함, 두 주인공의 대결, 각자의 내면의 갈등, 사랑


모든 내용이 잘  어울려져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이 영화를 보고 계속 머릿속에 한 단어가 떠오른다


'니키 라우다' 


나도 모르게 따라하게 되었다 ㅋㅋ


영화 처음 부분에 '니키 라우다' 가 등장했을 때, '왠 생쥐같이 생긴 사람이 한 명 있네, 인물이 조금 별론데?'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영화를 볼수록, 그리고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니키 라우다' 의 실제 인물이 등장했을 때


다시 한 번 이 배우를 눈여겨 보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제임스 헌트 역을 맡은 주인공이 눈에 익었는데, 알고 보니까 토르에 나오는 그 주인공이었다


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한 번 더 해 볼 정도였다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이 두 인물의 전설의 경기를 영화를 통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실제 그 시대에 그 경기를 봤었더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상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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